"나는 생각한다. 고로 나는 존재한다"
이 명언으로 유명한 철학자 데카르트는 사실 위대한 수학자이기도 합니다.
데카르트는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햇던 탓에 침대에 누워 지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.
그러던 어느 날 ,침대에 누워있던 데카르트는 천장에 붙어 있는 파리를 발견하고는 문득
"저 파리의 위치를 정확히 나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?" 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합니다.
그러다가 마침내 고안해 낸 것이 천장의 가로축과 세로축에 숫자를 매겨 파리의 위치를 나타내는 "좌표"의 개념입니다. 게다가 계속 날아다니며 움직이는 파리 덕분에 가로축 X값의 변화에 따라 세로축 Y값이 변한다는 사실을 깨달아 직선 뿐 아니라 원,타원,쌍곡선과 같은 기하학적 도형도 모두 식으로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